'2019 경기도 축구인의 밤' 성료…과천문원중 심주원 등 4명 최우수선수상

▲ 27일 수원 라메르아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이 시상 후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축구협회는 27일 오후 5시 수원 라메르아이 컨벤션홀에서 ‘2019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유공자 시상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박용규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이원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장, 이태영 전 대한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축구 원로와 각 시ㆍ군협회 임원, 선수ㆍ지도자ㆍ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축구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선수와 지도자ㆍ단체 등 유공자를 시상했다.

시상식에서 심주원(과천 문원중)ㆍ김대영(의정부 회룡FC U-15)ㆍ김도현(WINFC U-18)ㆍ이진욱(칼빈대) 등 4명이 최우수선수상, 김윤성(PEC 유나이티드)ㆍ이시온(이천 설봉중) 등 남녀 선수 20명은 우수선수 장학금을 받았으며, 남양주시협회를 비롯한 10개 시ㆍ군 협회는 행정우수 협회상, 이승범(이천남초)ㆍ김학철(화성FC) 감독 등 8명의 지도자에게는 우수지도자상이 주어졌다.

이기용 화성시협회장과 강명호 포천시협회장은 대한체육회장 공로패, 이한규 용인시협회장, 이성철 수원대 교수, 한미영 광주시협회 사무국장 등 6명에게는 대한축구협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성태 안양시협회장, 허경민 양주시협회 전무이사, 정지영 경희대 교수, 백영진 ㈜129한국EMS 대표 등 10명은 경기도축구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기도축구협회는 여기 계신 축구인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뜻을 모아 경기도 축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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