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조혁신협의회는 28일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인 ㈜연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조혁신협의회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등 9개 기관이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목적으로 결성한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는 2019년 추진실적과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과 성과, 노하우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사업계획 등을 공유한 뒤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연우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시설을 둘러봤다.
㈜연우는 화장품용기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8년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선정됐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연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스마트공장 관심기업과 학생들에게 현장견학 기회를 정례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제조혁신협의회 참여 기관들과 함께 인천지역에 스마트공장을 더 많이 보급할 수 도있록 하겠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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