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진부 김시범 기자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언론부문 ‘최우수상’

올해 역대 최대 규모 5천500여점 응모

28일 서울상공회의소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언론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본보 사진부 김시범 기자(오른쪽) 등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서울상공회의소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언론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본보 사진부 김시범 기자(오른쪽) 등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보 사진부 김시범 기자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상의는 28일 서울 세종대로 상공회의소 야외광장에서 대상작 1점, 최우수작 4점, 우수작 10점 등 수상작 75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천500여 점이 응모했다.

언론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시범 기자의 수상작은 ‘활기찬 건설현장의 조형미’다. 미래도시를 건설하듯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크레인의 모습을 담았다. 대상작은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모습을 촬영한 지호영씨의 ‘언젠가는…’이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주기중씨가 폭설을 뚫고 도로를 달리는 화물차를 담은 ‘물류’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올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와 장면을 다룬 작품들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다음 달 8일까지 대한상의회관 야외광장에 전시된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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