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28일 이의배수지 인근 등산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취지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산불 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에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이 요구됨에 따라 산불예방수칙 및 금지사항을 적극 홍보하자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통구 여성 민방위대원, 산불종사원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논, 밭의 농산 폐기물 소각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취사나 흡연 행위 금지 ▲산행 시 라이터 등의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등에 대해 알렸다.
정남채 영통구 녹지공원과장은 “이번 캠페인 실시로 시민들에게 산림자원과 생명, 재산을 앗아가는 재난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며 “이후로도 산불 감시 및 산불 초동진화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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