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득락ㆍ신승재 전 회장에 공로패 등 유공자 표창
‘2019 수원시유도회 유도인의 밤’ 행사가 28일 오후 7시 수원시 D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용 수원시유도회장과 배민한 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 전ㆍ현 유도회 임원과 선수ㆍ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유도회는 이날 유공자 시상을 통해 3ㆍ4대 회장을 역임한 정득락 전 회장과 5ㆍ6대 회장을 지낸 신승재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현우 이사에게는 시체육회장인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심홍식 부회장과 박진용 이사, 전상석 이사에게는 김영진 국회의원 표창장, 서재승 전무이사와 박재성 감사, 김호 총무이사에게는 이찬열 국회의원 표창장이 각각 주어졌다.
이환용 시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유도를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전임 회장님들을 모시고 오랫만에 유도인의 밤 행사를 치르게 돼 감회가 새롭고도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최근 수원시 유도가 다소 침체된 느낌이 있지만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조구함 선수가 메달에 도전하는 등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그 출발점이 오늘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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