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는 2019년 인천과 고양, 파주, 부천 등 경기 북부 5개 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0건의 공장설립 인허가를 무료로 대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공장설립지원센터는 또 공장 신축을 위한 토목측량과 설계도서 작성, 환경성 검토, 배출시설 신고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33건 지원했다.
중소기업이 서비스를 민간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면 건당 200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약 3억원의 비용절감을 도왔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 입지 확인, 일반측량, 설계도서 작성, 환경 배출시설 검토, 관련 인허가 대행까지 공장설립에 관한 각종 지원업무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산단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민원인이 인허가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업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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