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 램리서치와 함께 도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용인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김성호 사장, 백군기 용인시장,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램리서치의 기탁으로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용인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용인시내 저소득 가정 20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램리서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 역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램리서치는 201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이천시에 2천만 원, 2017년에는 청주시에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 바 있다. 램리서치는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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