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1동 관내 봉사단체들이 겨울철 연탄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주택관리사 봉사회 ‘나눔&채움 봉사단(회장 안상미)은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원진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복지 취약 계층 3세대에게 따뜻한 사랑의 연탄 총 1천장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주택관리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공동체의 화합과 단합을 목적으로 때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상미 나눔&채움 봉사단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돼 많은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일 파랑새 봉사단(봉사회장 이종배)이 관내 복지 취약 계층 3세대를 방문,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파랑새 봉사단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년 동안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종배 파랑새 봉사단 회장은 “나눔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많은 가정이 동절기에 난방비 걱정에서 벗어나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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