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CS경영혁신을 위한 고객참여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선정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고객만족경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 CS경영혁신을 위한 고객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공사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개월 간 인천시민과 인천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 총 114건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중 효과성과 창의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모두 5개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최우수상에는 ‘PSD 도착 역명 표시를 통한 정보제공’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시인성을 높인 남녀 화장실 구분 표지’, ‘사회적 약자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방안’ 2편이다. 장려상은 ‘인천2호선 승강장 스크린도어 역명표지 부착’, ‘행선안내표시기 열차 운행 중단 및 막차 안내 문구 표출’을 각각 뽑았다.

정희윤 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고객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통공사는 이번 심사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뿐 아니라 접수된 모든 아이디어를 서비스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2020년도 고객만족경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