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사랑의 연탄나눔’…연탄 1만장 기부 및 배달봉사

LH 인천본부, ‘사랑의 연탄나눔’ 연탄 1만장 기부 및 배달봉사 1 : 3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주택가에서 장종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연탄 2천장을 직접 저소득가정에 배달했다. LH인천본부 제공
LH 인천본부, ‘사랑의 연탄나눔’ 연탄 1만장 기부 및 배달봉사 1 : 3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주택가에서 장종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연탄 2천장을 직접 저소득가정에 배달했다. LH인천본부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3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행사를 했다.

이날 장종우 인천본부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탄 2천장을 차량으로 배달이 어려운 가정의 연탄 창고에 직접 배달했다. LH 인천본부는 오는 12월까지 인천연탄은행을 통해 약 1만장의 연탄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LH 인천본부는 봉사활동과 함께 분식류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주민과 함께 나누며 소통했다.

앞서 LH 인천본부는 최근 연탄 값이 오르면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려고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LH 인천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믿음직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 본부장은 “동절기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매우 힘든 시기다”라며 “이번 연탄 나눔으로 우리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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