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월 1일 시장실에서 전철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착공 전 점검회의를 열고 도봉산~옥정선 사업 추진현황과 우선시공분 사업계획 승인, 착공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적기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박경서 철도건설과장을 비롯해 박재만ㆍ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전철7호선 연장 광역철도사업은 서울 도봉산역을 시작으로 양주시 옥정신도시까지 15.3㎞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기본계획이 고시됐으며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1공구 장암역∼탑석역 6.594㎞, 2공구 탑석역∼양주시계 4.428㎞, 3공구 양주시계∼옥정역 4.289㎞ 등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사업계획 승인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 관계부처 협의 중에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새로운 도약, 신 성장 활력 양주 조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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