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5일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및 우수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중소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자세교정용 의자,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품질우수제품을 판매한다. 품질우수제품 지정은 중소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 및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인천에서 만들어지는 생활소비재 및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그동안 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함께 다양한 특별판매전과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을 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과 협업으로 특별판매전을 여는 등 대형유통사와 중소기업의 상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중소기업의 제품은 좋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대형유통사와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