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찾기 대토론회’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 찾기 대토론회’를 연다.

경기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중앙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서 다룰 경기도의 사회적 논의 과제를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위해 내외부 연구자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도내외 연구자 및 현장전문가,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분과모임을 구성하고 사전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돌봄의 공공화’, ‘가구변화 및 가족다양성’,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과 남성의 돌봄책임 확대’ 3개 분과별 이슈를 살펴보고 경기도 의제와 실천과제를 발표ㆍ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경기도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박진경 사무처장,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등 내빈과 도ㆍ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관계자, 일반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