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볼을 굴려요’

용인시볼링협회, MK글로리아와 함께하는 자선볼링대회 성료

▲ 8일 용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MK글로리아와 함께하는 2019 용인시볼링협회 자선볼링대회 개회식 후 내빈과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에서 하트를 선보이고 있다.

‘MK글로리아와 함께하는 2019 자선 볼링대회’가 8일 용인시볼링협회 주최로 용인볼링경기장에서 열려 참가 동호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사랑의 볼’을 굴렸다.

용인시볼링협회가 MK글로리아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3인 1조의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뤄 우승팀을 가렸으며, 수익금 전액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날 낮 12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를 주최ㆍ주관한 용인시볼링협회의 조승행 회장과 후원사인 MK글로리아 장민기 회장,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하재봉 센터장을 비롯, 시체육회 및 시볼링협회 관계자, 참가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승행 용인시볼링협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볼링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후원사인 MK글로리아 장민기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참가 선수들은 의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은 축사에서 “뜻깊은 자선 볼링대회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참가 선수들과 대회 준비에 노고가 많은 협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MK에서는 볼링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MK글로리아가 제공한 볼링공과 손목아대 등 다양한 경품을 개회식 후 추첨을 통해 동호인 볼러들에게 나눠주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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