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복지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큰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은 아름채ㆍ사랑채 노인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으며 매주 4회(60분)씩 12주 과정으로 운영돼 168회 과정에 1천71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중앙치매센터 등이 개발한 뇌의 인지 근육을 강화시키는 두근두근(頭筋頭筋) 뇌 운동 프로그램, 기억 청춘교실 과정 등 치매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아름채ㆍ사랑채노인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치매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시민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석우 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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