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19년도 복지 행정 전국 으뜸으로 우뚝!

지난 6월 20일에 열린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개발사업 협약식
지난 6월 20일에 열린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개발사업 협약식

구리시가 올 한해 동안 추진해 온 희망 복지 행정이 전국 으뜸으로 평가 되면서 행복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019년 지역 복지 분야 평가를 실시했다.

우선, 1차 경기도 평가 후 성적이 우수한 시군이 보건복지부에 추천돼 2차 심의를 통해 최우수 시군을 확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는데 경기도에서는 구리시가 유일하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구리시 복지행정이 전국 으뜸으로 평가받는데는 그동안 복지 분야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 강화해온 것이 원동력이 됐다. 특히 시는 각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대폭 증원, 배치하는 등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조직 체계를 갖춘 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 항목 중 전담팀 설치율, 전담팀 복지 인력 배치 실적, 복지 업무 교육 실적, 복지 상담 실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사업 추진, 사례 관리 운영 분야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수상이 있기까지 복지 분야의 힘든 업무를 묵묵히 소화해 준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구리시는 복지분야 전국 최고를 지향하면서 어려운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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