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2019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5회차’ 행사를 실시했다.
재단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로비 및 대연회실에서 올해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총결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플리마켓존에서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 도ㆍ시민 80팀과 경력단절여성 1인 창업가들이 모인 핸드메이드존에 36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총 1천560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아울러 이날 나눔문화행사를 통해 모은 후원물품(쌀 700㎏)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양정희 ‘수원맘 모여라’ 회장이 후원단체 대표로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후원물품은 NGO ‘돕는사람들’을 통해 경기도 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규민 재단 사무총장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도ㆍ시민분들이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을 방문해주셨다. 월드컵 봄꽃로드부터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까지 총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나눔의 열기에 동참했다”며 “함께해주신 참여기관·기업·단체ㆍ개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년에도 재단은 나눔의 즐거움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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