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임체육지도자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

▲ ‘2019 전임체육지도자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응급처치를 교육을 듣고 실습하고 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2ㆍ13일 이틀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전임체육지도자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육상 트랙ㆍ필드, 조정, 탁구, 스키, 사이클, 축구, 배드민턴 등 8명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임체육지도자 사업 결산과 종목별 소통과 지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종목별 장애인 엘리트 선수를 전담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시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0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한 분임 토의로 진행됐다.

오광진 한국복지대 장애인레저스포츠과 교수가 진행한 체육 지도자의 역할 강조론을 시작으로 ‘계획서 작성법’, ‘2019년 실적보고 및 2020년 계획 보고’, ‘응급처치 및 장애인 인권교육’, ‘장애인 인권교육’ 등 실무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도장애인체육이 거둔 여러 성과는 여기 계신 지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0년 5명의 지도자 증원을 시작으로 향후 전 종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탈환을 위해 경기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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