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3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시ㆍ군체육회와 도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 한해 추진한 4개 사업 분야인 ▲교실운영 ▲스포츠이벤트 ▲지역리그 ▲인성교육에 대해 평가과 함께 내년도 운영개선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꿈나무스포츠학교는 24개 시군 180여개 지역아동센터 클럽을 통해 3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조치로 인해 지난 11월 예정된 결선리그 개최는 무산됐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향후 배려계층 체육지원사업 전체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시ㆍ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체육복지 사업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교실운영, 지역리그 및 스포츠이벤트, 인성교육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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