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화도면 이장단(단장 유교상)은 라오스 오지마을 깨우쿤 초등학교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과자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장단은 지난 6일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이 학교가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
유교상 단장은 “연말을 맞아 지구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앞으로도 국경을 넘나드는 사랑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의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