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팀 동료 박선영에 1-0 승리
임나현(화성시청)이 제17회 나가네컵 국제검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임나현은 14~15일 태국 수안대학교 체육관에서 한국과 일본, 개최국 태국 등 10여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대회 여자부 개인전 결승서 같은 팀 박선영을 맞아 머리치기 1개를 성공시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고 한국 실업선발팀 정병구 감독(광명시청 감독)이 알려왔다.
이날 임나현은 8강전서 이화영(경주시청)을 1대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모리(일본)를 만나 손목치기 1개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박선영도 역시 준결승전서 나가노(일본)를 맞아 머리치기 2개로 제압하고 결승에 나섰다.
장홍균 단장(한국실업검도연맹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한국실업검도 대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남자 8명, 여자 4명 등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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