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공사현장에서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이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포탄은 이날 오전 11시24분께 평택시 고덕면 고덕 택지개발지구 공사현장에서 가로수 식재를 위해 포크레인 작업을 하던 중 공사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부식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지만 군과 경찰은 6ㆍ25 전쟁 당시 사용된 80㎜ 박격포 불발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주변을 통제했으며, 해당 포탄은 군에 인계됐다.
박명호ㆍ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