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검도인의 밤…최우수 선수ㆍ지도자에 이민재ㆍ정병구 감독

정은선 전 사무장 등 4명은 공로패 수상

▲ 2019 경기도검도회 시상식 겸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최종호 회장이 정은선 사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검도회 제공

경기도검도회는 지난 15일 수원 D뷔페에서 박용규 경기도체육회 부회장과 김재일ㆍ김운기 전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도검도회 표창식 및 검도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민재(남양주 퇴계원중)가 최우수선수상, 정병구 광명시청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 하남 산곡초가 최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임나현(화성시청)을 비롯 각 종별 남녀선수 8명은 우수선수상, 김범열 과천고 사범 등 6명은 우수지도자상, 포천검도관은 동호인부 우수단체상, 조상이(평택검도관) 사범은 동호인부 우수지도자상, 김민찬(운정검도관) 등 5명은 동호인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안산시검도회 김은하 이사 등 2명에게는 감사패, 정은선 전 사무장 등 4명에게는 공로패,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임상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최종호 경기도검도회장은 “올해에도 경기도 검도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놓치는 등 아쉬움도 다소 남는 한 해였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 검도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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