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 기금을 조성한다.
시는 최근 ‘과천시 일자리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일자리 기금 100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한 뒤 1년간 예치해 발생한 이자 수입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인 기금 사업을 운영한다.
시의 일자리 기금 규모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도봉구, 용산구, 고양시에 이어 네 번째로 기금이 조성되는 것이다.
시는 일자리 기금으로 ▲일자리 창출과 확대,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 ▲일자리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지원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직업훈련기관과 협업 사업 추진 ▲공공 보람형 일자리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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