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와 대학생 건전문화 조성 및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학과장 김영호)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는 대학과 공공기관의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위해 ‘2019 대학생 건전문화 조성 및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의 건전한 경제활동 및 건전 여가문화 조성과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행사에는 시각디자인과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기획부분으로 나눠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40여 팀의 대학생 시각디자인 작품과 프로그램 기획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을지대학교 의료홍보디자인학과 2학년 정윤희 학생(작품명: 카드 쫓다 하트 잃는다) 등 19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김영호 교수는 “대학생 도박행동으로 발생되는 문제가 개인을 넘어 학교 및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에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학생들 스스로 예방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대학생의 도박문제를 조기에 차단하고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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