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14일 수원 밸류 호텔 하이엔드 연회장에서 지니뮤직으로부터 장애청소년 재능개발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2019년 시즌 동안 케이티 위즈(kt wiz)와 함께 kt wiz park 내 외야 좌측에 지니뮤직 홈련존을 구성해 kt wiz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홈런 1개당 사회공헌 기금 50만 원이 누적되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kt wiz 선수는 올해 10번의 지니존 홈런을 달성했으며, 선수들의 홈런 재능기부 결과 5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로 전달되어 장애청소년 재능계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실 실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니뮤직과 kt wiz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모았다”며 “청각장애인들이 청각 손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적 활동과 다른 감각을 이용해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장애를 넘어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