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민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에 기여한 우수 제안자 5명을 선발하고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총 33건의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중 ▲신중년 경력 활용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경기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무역사무커리어 Level-up 과정 ▲경기청년 IT선도형 일자리창출사업 등 총 5개의 사업을 국비 공모 및 도 사업제안을 통해 사업화했다.
우수 제안자 5명에게는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상으로 장려상 2명에게 15만 원, 우수상 3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대상 100만 원 등이 책정됐다. 포상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내년에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후 사업 실행 부서 및 제안자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민선 7기 일자리 정책 비전 달성을 위해 경기도 위탁사업 수행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 국비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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