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2019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간담회 개최

▲ 2019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도내 7개 공공스포츠클럽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7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치만 이치만 스포츠클럽추진단장 이동원 오산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및 행정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신설된 스포츠클럽추진단의 주요업무 안내 및 사업운영 방향, 정책사항 공유를 통해 향후 클럽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클럽별로 발생하는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ㆍ컨설팅ㆍ각종 매칭 강화, 교육확대 실시 등 관내 클럽만의 특색있는 발전을 이루는 클럽 운영방향을 설명했고, 비영리법인으로써의 명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클럽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클럽의 현재 실태와 정책방향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향후 클럽운영에 도움될 수 있는 시간을 됐기를 희망한다”며 “도내 공공스포츠클럽들이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역거점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세대ㆍ다계층 회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 제공을 통해 클럽의 관리와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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