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도내 7개 공공스포츠클럽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7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치만 이치만 스포츠클럽추진단장 이동원 오산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및 행정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신설된 스포츠클럽추진단의 주요업무 안내 및 사업운영 방향, 정책사항 공유를 통해 향후 클럽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클럽별로 발생하는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ㆍ컨설팅ㆍ각종 매칭 강화, 교육확대 실시 등 관내 클럽만의 특색있는 발전을 이루는 클럽 운영방향을 설명했고, 비영리법인으로써의 명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클럽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클럽의 현재 실태와 정책방향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향후 클럽운영에 도움될 수 있는 시간을 됐기를 희망한다”며 “도내 공공스포츠클럽들이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역거점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세대ㆍ다계층 회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 제공을 통해 클럽의 관리와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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