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Ms. Marta Lucia Ramirez) 콜롬비아 부통령 일행이 17일 인천을 방문했다.
부통령 일행의 오후 2시30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건물에 있는 지씨에프(GCF)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부통령 일행은 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와 홍보관 등을 둘러본 후 박남춘 인천시장과 면담했다.
박 시장과 라미레스 부통령은 인천시와 콜롬비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라미레스 부통령은 인천 서구에 있는 콜롬비아군 참전비와 매년 인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콜롬비아 교사들의 연수과정 등에 대해 감사인사도 전했다.
나기운 시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콜롬비아와의 상호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우호관계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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