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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돌봄 위한 아이사랑꿈터 서구 1호점 오픈

승인 2019-12-18 16:45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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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서구1호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가운데)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지난 17일 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서구1호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가운데)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쉬운 서구’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구는 최근 공동육아·돌봄을 위한 ‘아이사랑꿈터 서구 1호점’이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 서구1호점’은 미취학 영아 또는 어린이집을 다녀온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모여 놀이·체험학습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전문 인력의 육아 코칭 및 상담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자조 모임 공간으로 운영한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만0~5세의 영·유아가 이용 할 수 있으며,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행정복지센터 등의 공공기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2023년까지 총 17개의 아이사랑꿈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공동돌봄의 육아 정책 로드맵의 핵심 시설”이라며 “앞으로 서구에 17개의 아이사랑꿈터를 만들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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