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지역본부,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명에게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LH인천본부는 17일 중회의실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2천600만원 규모의 주거복지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LH인천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주거복지 장학금 지급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LH인천본부는 2019년까지 모두 210명의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 학생에게 2억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방명수 LH 인천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날 장학금을 지급받은 장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LH인천본부는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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