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일대의 치안과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선부3파출소가 현대적인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모습으로 신축이전 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갑)은 18일 안산 선부3파출소의 신축을 위한 국유재산관리기금 10억 2천900만 원이 확정됨에 따라 와동제1공원 인근 부지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부3파출소 신축이전 예산 확보를 통해 와동, 원곡동, 선부동, 신길동, 화정동 등 안산단원갑 지역의 파출소 대다수가 현대적인 시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 의원이 재직한 19·20대 국회에서 확정된 파출소 관련 예산은 이번에 확정된 ▲선부3파출소 신축이전 예산을 비롯, ▲선부2파출소 재개소 ▲와동파출소 이전 개축 ▲원선파출소 이전 신축 ▲신길파출소 개소 ▲원곡파출소 리모델링 ▲단원경찰서 민원동 증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선부3파출소는 1990년에 건립됐음에도 노후화 평가에서 전국의 여타 파출소에 비해 건립순위에서 밀렸지만, 김 의원이 남다른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은 선부3파출소가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점을 강조하며, 선부3동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선부3파출소가 이전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결위원회를 설득했다.
결국 파출소 신축이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상습 누수와 전기누전 등으로 불가능했던 원활한 치안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파출소 이전에 따른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치안과 안전은 주민생활에 가장 우선이 돼야 한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단원갑 지역의 파출소가 모두 현대적인 시설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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