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전 용인시갑 지역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세영 예비후보는 19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정치적으로 소외받던 자신의 고향 처인구를 위해 생활정치를 꼭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공약’을 공개해면서 각각 경제, 교통, 주거환경, 주차난, 일자리ㆍ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처인구는 영동, 중부, 경부, 내륙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는 물류 최적지”라며 “여기에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에 든든한 중소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하게 해 경제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처인구 모현 출신으로 용인태성고, 경희대졸업 뒤 삼성SDS근무,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용인시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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