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내년 4ㆍ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화성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성시는 지난 10년간 이념정치로 정체되고 민심이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속에 지역갈등이 극에 달해 있다. 특히 서부지역은 솟아나던 활력을 잃어버린채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민들의 사랑으로 역임한 두 번의 시장 경험을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생활정치와 젊은이의 미래를 심는 청년정치에 바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안보파탄, 외교파탄, 경제파탄에 빠진 대한민국이 다시 솟구쳐 오르는 데 모든 것을 던지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전 시장은 지난 2005년 보궐선거에서 화성시장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재선에 성공해 제 3~4대 화성시장을 역임하고, 자유한국당 경기도당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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