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안전보안관과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감에 따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리플릿과 에코백 200여 개를 배부했다.
시는 겨울철은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한파로 인해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한파 특보 시 유아나 노인,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을 쓰고 심장이 약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노출 부위,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를 착용하도록 하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조양욱 시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은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실행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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