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및 경기영업본부장 합동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합동 이ㆍ취임식에는 농ㆍ축협 조합장과 시ㆍ군지부장, 유관 기관단체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제39대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과 제5대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또 새롭게 취임한 제40대 김장섭 경기지역본부장과 제6대 정용왕 경기영업본부장에게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장섭 경기지역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 공감’, ‘으뜸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청을 통한 공감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건설하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경기농협의 위상 제고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임직원이 창의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은 내려놓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은 모두 짊어지는 등 경기농협은 하나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왕 경기영업본부장은 “단기적인 성과 창출보다는 멀리 보는 안목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마음과 소통하는 열린 자세로 영업본부장직을 수행하겠다”라며 “그동안 경기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전 본부장님과 임직원들의 눈부신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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