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나눔회 ‘제1회 사랑나눔 콘서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성료

경기사랑나눔회가 경기도내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이웃을 위해 마련한 제1회 사랑나눔콘서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이 따뜻한 온기를 전한 채 성료했다.

지난 22일 IYF수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8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채웠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노래와 연주, 단막극, 합창과 함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식사가 마련됐다.

첫 번째 무대는 남성 그룹 리오몬따냐가 나서 ‘꿈의 대화’, ‘Santa claus coming to town’, ‘Feliz navidad’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꼬마 산타들의 귀여운 캐롤 댄스 ‘빨간코 캐롤’과 파란하늘팀의 댄스 ‘산타의 기적’이 이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아름다운실버대학’ 수강생들의 댄스 ‘별빛달빛’, 꿈꾸는 청춘극단의 코믹단막극 ‘최진사댁 셋째딸’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청년극단 오아시스의 뮤지컬 ‘스크루지’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스크루지가 꿈을 통해 가족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발견하고, 새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줬다. 마지막 무대는 제4회 그라시아스 합창경연대회 대상수상팀 새노래합창단의 합창. 새노래합창단은 헨델의 ‘Hallelujah’, 캐롤 ‘A doo-wop christmas with you’를 합창하고, ‘실버벨’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사랑나눔 콘서트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공연장에서는 경기사랑나눔회 내의 여러 단체의 올 한해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육아, 어린이 인성교육, 인성마인드교육, 문화공연, 실버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 한 해 있었던 활동을 돌아보며 도민들과 함께했던 뜻깊은 시간을 되새겼다.

이상준 기쁜소식수원교회 담임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자선사업가 록펠러의 삶을 바꾼 것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성경의 구절이었다며”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40여 년의 삶보다 남을 위해 살아온 20여 년의 삶이 훨씬 행복하며, 베푸는 삶이 주는 행복이 큰 만큼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힘을 얻어 베푸는 삶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준 기쁜소식수원교회 담임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자선사업가 록펠러의 삶을 바꾼 것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성경의 구절이었다며”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40여 년의 삶보다 남을 위해 살아온 20여 년의 삶이 훨씬 행복하며, 베푸는 삶이 주는 행복이 큰 만큼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힘을 얻어 베푸는 삶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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