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스마트도시 조성 속도낸다

과천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상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스마트시티 연구센터장을 비롯한 도시계획, ICT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등 12명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민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의 개발계획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으며, 이어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중이며, 과천주암지구,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등 신도시 개발뿐만 아니라 원도심에도 도시재생 및 스마트도시 서비스 적용 사업을 추진해 과천시에 특화된 스마트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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