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는 고양시 화전동에서 KT&G 임직원과 연세대학교 학생 80명, 경찰관 30명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16가구에 연탄 5천500장과 생필품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여 년간 서울지역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온 연세대 김성수 교수의 제안으로, KT&G 임직원과 고양경찰서가 참여했다.
고양경찰서 신동열 경무과장은 “작은 마음이나마 어려운 주민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람이 있다”면서 “고양경찰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고양시가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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