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6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주요 사안은?

▲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가 26일부터 31일까지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총 모집인원은 1천209명으로 가군 389명, 나군 223명, 다군 597명이다.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이 다음달 9일, 실기위주전형이 다음달 31일로 각각 예정됐다.

주요 사안으로는 입학정원 각각 50명의 인공지능학과와 심리학과가 첫 신입생을 받는다. 인공지능학과는 가천대가 인공지능 산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또 인문계, 자연계열 학과들은 지난해와 같이 수능 100%로 총 1천65명을 선발한다.

실기분야의 경우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30%에 실기 70%로 선발하며, 미술ㆍ디자인학부, 체육학부는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등록포기 인원이 정시 모집인원에 포함되기에 늘어날 수 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1의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가ㆍ나형, 영어, 사회ㆍ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ㆍ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각각 반영한다.

자연계열 중 건축계열 학과들과 간호학과, 보건계열 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은 수학 가ㆍ나형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의 한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ㆍ나형, 영어, 사회ㆍ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한의예과와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2에서는 총 253명을 선발한다.

올해도 수능상위 3개 영역의 반영을 유지했지만 일부 반영비율은 변경됐다.

일반전형2의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열이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ㆍ과학탐구(1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의 상위 3개 영역을 40%, 40%, 20%로 각각 반영해 선발하게 되며, 일부 학과는 수학 가ㆍ나형 모두 반영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반영한다. 이에 대한 가천대 수능 점수활용지표는 가천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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