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행주얼> 등 출판기념회

고양문화원( 원장 이승엽)이 지난 24일 일산신도시 건설 30주년을 맞아 간행한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행주얼’ 등 3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은만 전고양문화원장, 방규동 전고양문화원장을 비롯 이사들과 내외빈들 과 집필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일산신도시 개발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경의선과 함께 한 고양사람들의 꿈과 삶과 애환을 그린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그리고 고양을 사랑하고 고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행주얼을 소개했다.

집필진의 내용 보고에서는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제4장을 집필한 송예진 작가와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책임 집필자인 박전열 중앙대 명예교수가 각 책자의 의의와 집필에 얽힌 이야기와 감회를 보고했고, 경의선 관련 사진을 제공한 김용철 사진작가 등 참석자들은 2019년을 매우 의미 있게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책자라고 입을 모았다.

이승엽 문화원장은 “집필해 주신 집필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고양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귀중한 책자로, 또한 오늘의 역사를 기록한 귀중한 사료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의선 작가 김용철 사진전은 2020년 1월7일까지 고양문화원 로비에서 계속되며, 이번에 간행된 출판물은 고양시의 후원 하에 고양문화원 부설 고양학연구소(소장 정후수)의 기획으로 발간됐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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