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호반써밋송파·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청약접수…'로또단지?'

아파트투유 홈페이지

‘위례 호반써밋송파’와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가 26일 청약접수를 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처음 분양 시장에 나오는 서울 아파트이지만 주변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는 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금융결제원 청약 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북위례에 조성되는 호반써밋송파1·2차와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가 이날 청약을 접수한다.

호반써밋송파1차는 전용면적 108㎡ 총 689가구, 2차는 전용면적 108~140㎡ 총 700가구다.

전 가구 전용면적 85㎡를 초과하기 때문에 분양물량 중 가점제가 50% 적용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선별한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써밋 송파I·II 모두 2020년 1월3일이어서 동시 청약은 불가능하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1월14~16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1·2차 분양가는 각각 3.3㎡당 2천204만원, 2천268만원으로 위례신도시가 공공택지여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모두 9억원을 초과해서 중도금 집단대출은 불가능하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이다.

참고로 인근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2015년 입주)는 전용면적 108㎡가 지난달 14억원에 실거래됐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481가구 중 347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6억6천920만~7억6천690만원으로 주변 단지보다 1억~2억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당첨자는 내년 1월6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1월20~22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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