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 다문화가정 관광통역안내사 교육에 4천800만원 후원

롯데면세점이 인천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관광통역안내사 취업교육 지원사원 후원금으로 4천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원금은 관광통역안내사를 꿈꾸는 인천 지역 중국·베트남 다문화 가정 20여 명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발한 인원은 2020년 2월부터 관광안내실무교육과 관광통역안내사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교육 대상 모집과 선발을 담당하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평가 관리를 맡는다.

인천관광공사는 교육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롯데면세점의 취업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의 취업 역량 강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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