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부모들이 스마트 앱으로 교육비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내년부터 시·도 교육청과 모든 학교에서 사용할 새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을 다음 달 2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K-에듀파인이 개통되면 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교육비 고지 명세를 확인할 수 있고, 앱에서 결제도 할 수 있다.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입장에서는 기존에 분리돼 있던 재정 업무와 행정 업무가 단일 프로그램으로 통합되는 등 업무 편의와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법인카드 사용명세 관리는 물론 카드 발급·해지, 기존에 수작업으로 하던 중기재정계획 및 기금·채권 관리도 K-에듀파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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