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 1월 1일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선 주요 명소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날 해돋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수원 7시 46분, 강화 7시 49분, 파주 7시 48분, 백령도 7시 57분이다.
기상청은 경기도 주요 해돋이 명소로 중앙동 관악산(청계사),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 고구려정, 과천시 막계동 청계산 헬기장,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행주산성을 추천하고 있다.
다만 이날 새벽 눈이 날릴 것으로 예고돼 일출을 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월 1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려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다. 일부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며 "새벽 산행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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