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도·의정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경기연구원 신임 연구부원장에 송미영, 연구기획본부장에 봉인식…최초 여성 부원장

승인 2020-01-01 13:40
여승구 기자 win.nine@kyeonggi.com
기자페이지

▲ 송미영
▲ 송미영

경기연구원은 연구부원장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55), 연구기획본부장에 봉인식 선임연구위원(49)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송 부원장은 24년 경기연구원 역사상 첫 여성 부원장이다.

송 부원장은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박사 학위(수서 독성 전공)를 취득했다.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봉인식
▲ 봉인식

봉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INSA de Lyon(국립응용과학원)에서 석사(도시계획 전공)ㆍ박사(도시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연구원에서 도시주택연구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경기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이번 인사는 연구원 최초 여성 연구부원장 임명으로 내부 화합과 외부 업무협력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여승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