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내 11개 기업이 ‘2019년 하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에서 새롭게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고양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중간기관인 사람과 세상 등 3개 기관이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경기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는 경기도 전체에서 8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중 고양시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지정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이달부터 향후 3년간이며,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지원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김규진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컨설팅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가치가 높은 기업의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이 인증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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