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일 오후 남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주병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직에 있던 지난 25년과 일반시민으로 살아온 2년 동안 변하지 않은 일관된 철학은 ‘국민의 편안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의 정치상황은 상대방 발목잡기, 장외투쟁, 삭발과 단식, 폭력과 무질서, 가짜뉴스로 일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의해 몰상식이 판치고 있다”며 “남양주 발전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정치인,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3대 키워드로 ‘소통’, ‘섬김’, ‘미래’를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남양주=유창재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