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 운영계획 발표…취약계층 없앤다

인천시는 ‘인천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TF는 인천복지재단과 민·관이 함께 인천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TF는 시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와 민간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또 복지 싱크탱크인 인천복지재단과 인천사회복지관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TF는 1월 중으로 정식 출범한다. 이후 시는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맞춤형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인천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응길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지만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TF 운영을 통해 인천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더 이상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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