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번화가서 난동 부린 40대 남성, 잡고보니 ‘벌금 수배자’

폭행 등 혐의로 벌금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수원 번화가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수원 인계동의 한 식당 안에서 A씨(42)가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과거 다른 경범죄 3건으로 156만 원의 벌금형을 받고도 이를 내지 않아 수배 대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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